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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밤, 풍성한 음악들과 함께
2018. 11.05(월) 09:28확대축소
제9회 광주여성영화제 폐막작 엄마가 60살이 되기 전에
광주영화페스티벌, 어떤 영화제들이?





광주를 빛내는 다양한 영화제들이 함께하는 ‘2018 광주영화페스티벌’은 광주를 대표하는 예술극장인 광주극장의 상설 프로그램들을 비롯해, 매년 여성들의 목소리와 함께하는 광주여성영화제, 스웨덴의 세계적 영화감독 잉마르 베리만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스웨덴 영화제 등이 자리해있다. 남은 영화제 중 큰 축을 담당하는 두 영화제를 소개한다.



▲여성의 눈으로 보는 세상, 제9회 광주여성영화제

먼저 올 한해 들불처럼 번진 ‘미투(#me too)’와 ‘위드유(#with you)’ 운동을 영화를 통해 재조명하는 제9회 광주여성영화제가 오는 14일 개막을 시작으로 5일간 여정을 이어간다.

광주극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여성영화제는 개막작으로 ‘얼굴, 그 맞은편(감독 이선희)’을 선정했다. 작품은 몰카 촬영 등 불법 촬영 영상물이 범람하는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추적하는 페미니스트들의 투쟁을 그린 작품이다.

이어 여성들의 다양한 시선을 담은 작품들과 신진 여성 감독들의 상상력을 필름으로 옮겨담은 작품들도 상영된다. 부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된 유은정 감독의 ‘밤의 문이 열린다’,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허지예 감독의 ‘졸업’,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 초청된 문창현 감독의 ‘기프실’, 장혜영 감독의 ‘어른이 되면’ 등의 상영은 물론 전편으로 주목받은 감독들의 신작도 이번 영화제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폐막작으로는 여성영화제가 자체제작한 김소영 감독의 ‘엄마가 60살이 되기 전에’가 선정됐다. 영화는 감독을 꿈꾸는 딸과 엄마의 관계를 통해 전하는 감독의 창작 고민이 녹아난 작품이다. 또 북한을 떠나와 광주와 타국에 거주하며 이방인으로 살고 있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고용한 감독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래’도 폐막작으로 상영된다.

이번 여성영화제는 영화상영뿐만 아니라 다양한 토크콘서트 등도 진행한다. 페미니즘적 시각으로 영화에 대해 풀어보는 ‘씨네페미토크’, 이현재 서울 시립대교수와 정미경작가를 초청하는 토크콘서트 ‘이제 우리가 말한다’ 등이 연달아 이어진다.

또한 지역 여성영화인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인 ‘여성영화인의 밤’을 통해 지역에서 여성 영화를 만들고 있는 영화인들의 네트워크를 정기화하고 1년 앞으로 다가온 여성영화제 10주년을 준비하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 및 일정은 광주여성영화제 홈페이지(http://cafe.daum.net/wffig)를 참고.



▲잉마르 베리만 탄생 100주년, 제7회 스웨덴 영화제

올 해는 스웨덴 출신의 세계적인 영화감독 잉마르 베리만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았다. 그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세계 각지에서 기념 행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광주극장에서 ‘잉마르 베리만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 스웨덴 영화제를 15일부터 5일간 개최한다.

1918년 스웨덴 웁살라에서 태어난 잉마르 베리만은 60여 편의 영화를 연출하며 영화 예술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그는 연극, 영화, TV를 망라하면서 방대한 유산을 남긴 스웨덴의 국보급 예술가로 평을 받는다.

194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작품 활동을 한 그는 특히 동시대와 후대의 영화감독들에게 막대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유명하다.

신의 존재, 인간의 죽음, 고통과 치유, 신앙과 구원 등 심오하고 철학적인 주제를 다룸으로써 현대 영화를 예술의 반열에 올린 그는술가의 고독한 삶에 관한 연작들을 만들면서 인간 실존에 관한 진지한 주제의식을 탐구했다.

올 스웨덴 영화제의 잉마르 베리만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에서는 그의 작품 중 잘 알려지지 않은 ‘제7의 봉인’, ‘페르소나’, ‘산딸기’를 비롯해 잉마르 베리만의 대표작 ‘모니카와의 여름’, ‘가을 소나타’, 국내 미개봉작인 ‘사라방드’를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잉마르 베리만 생전의 인터뷰를 다큐멘터리 영화로 담은 ‘베리만 아일랜드’까지 총 8편의 주옥 같은 작품이 상영된다.

특히 이번 제7회 스웨덴영화제에서는 매 작품 상영 전에 해당 영화의 창작과 제작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잉마르 베리만이 직접 들려주는 인트로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어서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자세한 상영 일정은 광주극장 문의(062-224-5858). 이영주기자 dalk1482@gmail.com











제9회 광주여성영화제 개막작 ‘얼굴 그 맞은편’


제9회 광주여성영화제 출품작 ‘밤의 문이 열린다’


제7회 스웨덴 영화제, 잉마르 베리만 ‘모니카와의 여름’
제7회 스웨덴 영화제, 잉마르 베리만 ‘사라방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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