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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한문화축제
2018. 10.18(목) 15:01확대축소
제4회 나주마한문화축제 19일 개막

‘마한, 새로운 천년을 열다’ 주제 행사 다채


2천 년 전 영산강 유역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고대 왕국, 잠들어 있던 한국역사의 한 조각, 마한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10월 나주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나주마한문화축제는 이달 19일 천신에 제사를 지내는 마한제례를 시작으로 반남면 국립나주박물관 일대에서 3일 간 막을 올린다.

특히 올해는 전라도 정명 천 년을 기념해 ‘마한, 새로운 천 년을 열다’로 주제를 정하고, 나주의 새로운 천 년의 희망의 불빛을 밝힐 보다 다채롭고 기존과는 차별화된 축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축제는 천년나주 마한행렬, 개막식 등 공식 기념행사를 비롯해 문화, 체험, 전시·홍보, 판매 등 6개 부문 총 50종 프로그램이 주·야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9일 원도심 일대에서 진행되는 ‘천년 나주 마한행렬’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54국기를 든 기수부터 솟대병사들, 제사를 주관했던 천군(제사장)과 그를 호위하는 대장군까지 마한 전통 의상을 갖춰 입은 행진 퍼레이드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여기에는 30여명의 취타대와 지역민으로 구성된 풍물놀이패가 흥을 돋운다.

마한행렬은 이날 오후 2시 나주시민회관에서 출발해 1시간 동안 남고문-중앙로 사거리를 거쳐, 정수루에 도착한다.

이후 본 축제장인 국립나주박물관으로 자리를 옮겨, 추수감사제인 ‘마한 소도제’를 진행한다. 소도제에는 오곡진상단에게 곡식을 전달받은 천군이 직접 제단에 제를 올리고 천문을 낭독하며 수확에 대한 감사와 평안을 기원한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마한인의 춤, 씨름 경연’은 마한 군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국 단위 규모의 춤 대회다. 전통과 현대 춤을 접목시킨 다양한 장르의 신선한 경연으로 보는 이의 많은 호평을 이끌어냈다.

20일 전국 아마추어 팀(15~17시), 청소년 팀(18~20시)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총 상금 1천100만 원(대상 200만 원)이 걸려있다.

민속씨름의 향연, 같은 날 3시에 열리는 마한씨름대회도 재미난 볼거리다. 읍·면·동 선수로 선출된 단체전(20개 팀)과 개인전(20~60명)으로 나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힘과 기술을 겨루며, 단체전 우승팀에는 황소 1마리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체험프로그램도 다채롭다. 박물관 뒤편 아이들의 놀이터 ‘마한 놀이촌’에는 마한의 역사·문화와 관련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마한 도자기, 독널, 금동관, 투구 제작을 비롯해 마한 의상 갈아입기, 연 날리기, 사냥 체험 등 16종의 체험을 할 수 있다. 부스 한 켠에 설치된 원시 바베큐장에서 가족과 고기를 구워먹으며 허기진 배도 달래보자.

초·중·고 학생 대상 ‘마한 그림그리기 대회’와 관내 어린이집 9개 팀 원아들이 참가하는 ‘어린이 재롱잔치’, 혁신도시 이전기관 동아리,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진대회 우수팀, 마을합창단 등 지역민과 함께 어울리는 화합마당도 둘째 날(20일) 주무대와 축제장 일원에서 펼쳐져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전라도 정명 천 년에 열리는 나주의 대표축제에 걸 맞게 화려한 초청가수 라인업이 눈에 띈다. 19일 개막공연으로 MBC가요베스트가 포문을 연다. 조항조, 최진희, 오승근, 금잔디 등 가수 18명이 총출동해 가을밤 트로트 ‘흥’잔치를 벌일 예정이다.

첫 날이 장년층을 위한 무대였다면 둘째 날은 젊은 사람들이 열광할 차례다. 마한인의 춤 댄스경연에 맞춰 인기아이돌 AOA가 무대를 꾸민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3일째 밤은 나주를 대표하는 문화공연단 나주시립예술단이 1시간 동안 ‘천년나주, 영원의 아리아!’라는 주제로 폐막특집공연을 진행한다.

갓데리 ‘홍진영’과 꽃바람여인 ‘조승구’ 씨가 초청가수공연으로 2부 초청가수 공연으로 유종의 미를 장식한다.

나주=김진석기자 suk158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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