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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백수해안도로 노을축제
2018. 09.19(수) 16:01확대축소
“해안도로 펼쳐진 노을 보며 추억 만드세요”

영광백수해안도로 노을축제 내달 6-7일 개최



영광 백수해안도로는 영광군 백수읍 길용리에서 백암리 석구미 마을까지 16.8km에 달하는 해안도로로 기암괴석, 광활한 갯벌, 불타는 석양이 만나 황홀한 풍경을 연출하는 서해안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로 꼽힌다.

특히 해안도로 아래 목재 데크 산책로인 2.3km의 해안 노을길에서는 바다 가까운 곳에서 걸으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연간 76만여 명이 찾을 정도로 노을 지는 풍경이 환상적인 백수(白岫)해안도로는 지난 2016년에 전남도 추천 ‘으뜸 경관 1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일백 백(白)자에 봉우리 수(岫)자를 쓰는 영광 백수의 지명은 해안도로를 끼고 있는 해발 351m 구수산에서 유래됐다.

구수산 봉우리 수는 일백(百)에서 하나가 모자란 아흔 아홉개로 부족한 부분이 아쉬워 일백 백자 대신 흰 백자를 사용한 이 같은 지명이 유래 됐다고 전해진다.

제9회 영광백수해안도로 노을축제가 내달 6-7일 이틀 동안 영광백수해안도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축제는 백수읍의 기관·사회단체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퓨전 떡 전시회, 천일염 소금산 체험, 두부와 막걸리 만들기, 짚공예 체험, 농촌들녘마을 체험장, 노을 사진 전시회 등 20여 가지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 프로그램 행사를 운영한다.

또 청정패 농악 풍물단, 더춤예술단, 모둠북 등 지역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볼거리와 웰빙푸드도 제공된다.

특히 기념식 후 하늘에 수놓아진 불꽃놀이도 펼쳐진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영광백수해안도로는 전국 최고의 풍광과 매력으로 해마다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가을에 축제도 열리는만큼 많은 이들이 찾아와 안구정화와 행복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민석기자 backdoor2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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