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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라이딩? 타보면 압니다
2018. 07.05(목) 09:57확대축소
광주 강변 근교 거점 터미널에서 대여해 주는 자전거 대수. 각 거점 터미널에서는 자전거 무료 점검 및 수리도 가능하다. 어등대교와 승촌보에서는 자전거를 대여할 수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
딱 좋은 날씨다. 지금을 놓친다면 선선한 가을까지 기다려야 한다. 자전거 여행 말이다.



도전하기 겁난다고? 심지어 자전거도 없다고? 걱정할 필요가 없다. 초보자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코스부터 자신감 있는 중급 라이더들을 위한 곳까지 모두 다 소개한다.

가족, 연인, 친구. 혹은 나 혼자라도 좋다. 이번 주 영산강변을 따라 ‘자전거 라이딩’을 떠나보자.



#자전거 없는데? ‘강변 공유 자전거 대여’



광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거점터미널에서는 ‘공유자전거‘를 무료로 대여 할 수 있다. 담양 대나무숲에서부터 광주 남구 승촌보로 이어지는 영산강변 근교 5개 교량 근처에 ‘자전거 거점 터미널’을 운영중이다.



하루 평균 500여 명이 이용한다는 광주의 떠오르는 ‘라이딩 핫 플레이스’. 그 중에서도 특히 ‘밟아 볼만한’ 자전거 코스 두 곳을 소개한다.



‘첨단생활체육공원’ 첨단교 하부 자전거 거점 터미널 (*보훈병원 장례식장 건너편) 무료 대여 15대 (1시간 30분 대여 가능) 11월까지 매주 토,일 운영(8월 운영 중단)


‘첨단생활체육공원’ 첨단교 하부 자전거 거점 터미널

(*보훈병원 장례식장 건너편)

무료 대여 15대 (1시간 30분 대여 가능)

11월까지 매주 토,일 운영(8월 운영 중단)





광주에서 교통량 많기로 손에 꼽히는 첨단교 아래. 언뜻 평범해 보이는 공터 가운데 하얀 천막과 줄지어선 자전거 대열이 눈에 띤다.

이곳은 광주시가 시민 편의를 위해 조성한 ‘첨단교 자전거 거점 터미널’.

‘첨단교 자전거 거점 터미널’에서 대여할 수 있는 자전거 수는 평균 10대에서 15대다.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이용할 수 있다.

본인의 자전거를 무료 수리받을 수도 있다. 자전거 수리 전문가 2명이 점검 및 무상 수리를 위해 매 주말 대기중이다.



‘첨단생활체육공원’ 첨단교 하부 자전거 거점 터미널 (*보훈병원 장례식장 건너편) 무료 대여 15대 (1시간 30분 대여 가능) 11월까지 매주 토,일 운영(8월 운영 중단)


이곳에서는 간단한 인적사항만 기재하면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다. 출발 전 안장 높이도 사용자에 맞게 조절해 준다.



자전거를 빌려 ‘어린이교통공원(첨단근린공원)’으로 향하는 길. 사진=김경원
마주하는 바람이 시원하다. 첨단교 트레킹 로드의 매력은 ‘보일 듯 말듯’한 강변과 멀리 보이는 건물의 이색적인 조화.

고아하게 핀 풀꽃 군집과 하늘을 향해 빼곡히 솟은 회색 건물의 묘한 경계가 한 프레임을 이룬다.



첨단교에서 금월교 방향으로 자전거를 타고 가다 보면 보이는 풍경. 사진=김경원


‘자연미’와 ‘도시미’의 상반된 매력이 가득하지만, 그 풍경에 어색함은 없다. 차량은 다닐 수 없는 전문 자전거 길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초보자도 안심하고 전경을 즐길 수 있다.







#도시의 허파 속으로, 도심공원 즐기기



청량한 풍경이지만 그늘이 많지 않으니 쉬엄쉬엄 타기를 추천한다. 페달 밟기가 점점 힘들어 질 즈음 푸른 숲이 나타난다. 북구의 허파, ‘어린이교통공원(첨단근린공원)’이다.

자전거를 타면서 찍은 공원 풍경. 사진=김경원


‘어린이교통공원’과 ‘첨단근린공원’은 서로 이어져 있어 그 넓이가 상당하다. 그늘 아래만 골라 다니며 자전거를 타도 심심할 새가 없다.

그늘진 정자에 앉아 한 숨 쉬다 돌리다 보면 어느새 자전거를 반납할 시간이다. 첨단교의 자전거는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대여 시간이 짧다.







강변축 자전거 길은 더위를 막아줄 큰 나무가 없기 때문에 돌아가는 길은 공원을 가로지르는 루트를 추천한다.

‘어린이교통공원(첨단근린공원)’에서 작은 도로를 건너면 바로 ‘첨단생활체육공원’이다. 이곳 끝자락에 대여소가 있다. 짧은 굵은 트레킹 코스다.











영산강자전거길안내센터(광주 서구 서창둑길 337)

무료 대여 40여대 (4시간 대여 가능)

12월까지 명절 당일 외 무휴

*신분증 필참



‘승촌보’ 트레킹 로드는 ‘첨단교’보다 좀 더 상위 코스다. 시작은 ‘영산강자전거길안내센터’에서 하기를 추천한다. 자전거 장비 점검은 물론 자전거가 없는 시민들을 위한 무료 대여도 하고 있다.

센터는 상무지구에서 공항 방향 서창교 진입 전 왼쪽 둑길 초입에 자리잡고 있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이곳에서 승촌보까지는 강변 자전거길을 따라 10km 정도. 자전거로 40분~1시간 정도 소요된다.



기운이라도 뽐내는 듯 벌써부터 이글거리는 초여름 날씨 땡볕에서 1시간 남짓을 달리는 일은 결코 쉽지많은 않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코스를 추천하는 이유는 단 하나.





탁 트인 영산강 풍경을 온 몸에 담을 수 있어서다.

‘첨단교’ 트레킹은 강변의 모습을 감질나게 보여주는 애피타이저라면, ‘승천보’의 트레킹은 탁 트인 강변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메인 디시’라 말할 수 있다.





#강변,자전거,로맨틱 성공적 ‘승촌보(승촌공원)’



흐르는 물줄기를 따라 달리다 보면 어느새 강을 가로지르는 거대한 보가 눈에 담긴다. ‘승촌보(승촌공원)’이다.

눈부신 연록이 가득한 공원에 옹기종기 모여 담소를 나누는 사람들이 퍽 낭만적이다.





#생태 공부는 덤, 에어컨 빵빵 ‘영산강문화관’



이열치열 하드 트레이닝에 지쳤다면 ‘영산강문화관’에서의 휴식이 기다린다. 자전거 운전자에게 빵빵한 에어컨을 선물하는 ‘히든 스팟’이다.





이곳 역시 자전거 거점 터미널을 운영중, 자전거를 점검하거나 잠시 주차해두기 좋다.

내부에는 영산강의 역사, 생태 등을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는 물론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문화관 3층 또는 외부 계단과 연결된 전망대는 놓치면 안된다. 승촌공원 전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이곳에서 찍는 사진은 족족 ‘인생샷’이니 트레킹 코스 목록에 꼭꼭 담아두자.



#흥 넘치는 영산강 문화장터







지친 라이더들을 응원이라도 하는 듯 흥겨운 공연장도 주말마다 운영중이다. ‘먹거리, 공연, 체험 영산강 문화장터’다. 3~6월, 9월~11월 등 1년에 딱 절반만 운영한다.

경쾌한 연주 공연에서부터 8090추억노래 메들리, 청소년들의 댄스 공연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거리 음식으로는 좀 처럼 접하기 힘든 자장면과 탕수육 등 중화요리는 물론 이색적인 먹거리와 체험거리 등도 마련되어 있다.





승촌공원의 자랑, 광주에서 가장 긴 미끄럼틀이라는 롤러미끄럼틀도 한번쯤 즐겨보기를 추천한다. ‘만3~만10세 이하 어린이만 사용하세요’라는 안내문구가 적혀있기는 하지만...



실은 승촌공원은 라이딩 만큼이나 캠핑도 추천한다. 번거롭게 캠핑 장비를 챙겨오지 않아도 된다. 햇빛을 가릴 수 있는 그늘막과 돗자리 하나면 충분하다. 특히 잘 조성된 공원 내부에는 차량 통행도 전면 금지되니 가족, 연인, 친구들과 안전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때. 자전거는 앞서 대여했던 그곳에만 반납이 가능하니 유의하자.





자전거는 묘한 매력이 있다. 몸은 물론 마음까지 가벼워 진다는 것. 페달을 한 바퀴 돌릴 때마다 마음의 스트레스, 독소가 해소되는 느낌이다. 뜨거운 더위에 짜증도 잠시, 마음만은 즐거운 ‘디톡스’ 순간이었을까. 통합뉴스룸 주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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